"지금 그가 가진 너그러움은 태생적인 기질이라기보다는 굽이친 인생길을 따라 살아오면서 맑은 물처럼 그의 마음에 깃들고, 사랑의 정신으로 인해 그의 내부에 맺힌 신념 때문이었다. 사람의 성격이란 바위처럼 물방울로 그 속에 구멍을 낼 수 있다. 그 구멍은 채워지지 않으며, 그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더클래식
「한 사회가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은 그 사회 또는 그 사회 내부의 특정 계층에 속하는 자로서 마땅히 취해야 할 행동양식에 따라 움직이고 싶어하도록 만드는 성격유형을 습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은 그들에게 객관적으로 요구되는 행동을 스스로 원해서 할 수 있어야만 한다. 외부적 힘은 내부적 강박으로 바뀌고, 또 그것은 인간 에너지의 특수한 요소에 의해 성격의 한 특성으로 유입되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 14/08/26 * 데이비드 리스먼, 에서 봄. 에리히 프롬 고독한 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