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의 대의
「위태하다는 법문에 크게 깨달은 백낙천(백거이)은 정중히 예를 올리며 가르침을 청했다. "불법의 대의는 무엇입니까?" 선사 왈, "악을 짓지 말고 선을 행하며 스스로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것, 이것이 불법의 가르침이오." 대단한 법문을 기대했던 백낙천은 실망하여 말했다. "그거야 삼척동자라도 다 아는 거 아닙니까?" "삼척동자도 알지만 팔순 노인도 행하기는 어려운 것이오." 조과 선사의 대답이었다.」* 14/09/04 * 최민자, 에서 봄. 2014/12/10 - 읽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