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사진을 찍다
오늘 벚꽃은 한껏 예쁘게 꾸미고 나왔다. 그 아름다운 자태에 홀린 사람들이 그만 자기도 모르게 벚꽃에게 다가가 같이 사진 한 번만 찍을 수 없겠느냐고 수작을 걸었고, 벚꽃은 수줍게 그 청을 수락하고 옆에서 우아하고 어여쁜 포즈를 취해주어 용기있는 자 모두에게 자신의 봄빛을 나눠주었다. 13/03/29 2012/04/12 - 벚꽃 2012/04/15 - 벚꽃 묻은 고양이 2012/04/21 - 봄처녀 2012/12/14 - 사람의 경지 2012/03/30 - 봄비 2012/03/28 - 꽃 밑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