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집행관>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로, 무슨 연극을 하는지도, 관객이 누구고 내가 고른 배우가 누군지도 모르고, 각본이 뭔지도 모르고"* 산다. '나'라고 철석같이 여기는 것들이 허상임을 깨달았을 때만, 실상은 드러난다. 가상세계가 사라진다. 과거와 미래가 사라진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만이 남는다. 13/04/18 * 김보영, 을 읽고. 2013/02/20 - 멀리 가는 이야기 2013/02/16 - 명상 2012/10/24 - 생각에의 집착 지금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