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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유니버스: 일부 물리학자들이 우리가 '사랑의 블랙홀' 우주에 살고 있다 믿는 이유 본문
https://www.salon.com/2023/02/02/dj-vuniverse-why-some-physicists-believe-we-could-be-living-in-a-groundhog-day-universe/
"알버트 아인슈타인조차도 죽고, 팽창하는 걸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그런 우주에 대한 아이디어를 만지작 거렸다. 이런 우주론은 1993년작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블랙홀과 다르지 않다. 그 영화에서 주인공이 타임 루프에 갇혀 같은 날을 계속 반복하는 것처럼, 우리 우주 역시 계속 변주하며 순환을 반복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크런치, 빅뱅, 크런치, 빅뱅을 오가면서."
순환 우주론, 다중 우주론, 홀로그램 우주론 등등.. 불가에서 상상했던 우주론이 과학에서도 상상되고 있는 모습이 흥미롭다. 때로 작가는 특유의 직관으로 그런 아이디어를 그 어떤 과학자보다 혹은 철학자보다 더 실감 나게 제시하곤 한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최후의 질문이 그런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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