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마음보다 덜 말하기 본문
누군가 자신의 마음만큼만 말하기가 어렵다고 내게 말한 적이 있다. 맞다. 그것은 어렵다. 그래서 나는 좀 더 쉬운 길을 택하기로 했다. 마음보다 덜 말하기. 마음보다 더 말하는 것은 언제나 나를 곤경에 빠트렸왔다. 유종인 시인은 "시는 필요없는 말을 덜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요없는 말을 덜 하는 것, 그것 역시 삶의 기술(Art of Life)이 될 수 있을까? 모른다. 오직 해볼 뿐.
12/08/15
* 중앙일보, 12-08-15, <시는, 필요 없는 말 덜 쓰는 거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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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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