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인간은 미래를 알 수 없다. 다만 사람이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현실사회이다. 따라서 사람은 이상이 아닌 현실사회와 정치를 자신의 사회적, 정치적 행동의 기반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은 최종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길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는 전제하에 출발해야 한다. 따라서 불일치, 다양성, 타협, 모순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계획자들의 절대주의적 양자택일로부터 초래되는 것은 폭정과 전제정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 피터 드러커 14/01/24 피터 드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