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영원한가 영원하지 않은가?
「말룽끼야뿟따: 세존이시여, 제가 홀로 명상할 때에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여래께서는 설명하지 않은 것이 있다. 첫째, 우주는 영원한가? ... 다섯째, 영혼은 육체와 같은가? ... 일곱째,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가? ... 여래께서는 이러한 것을 말하지 않았다.' 이러한 것이 저에게는 못마땅합니다. 저는 세존께 이러한 것을 묻고 싶습니다. 만약 세존께서 저에게 대답을 주신다면 저는 그 밑에 머물러서 거룩한 삶을 따를 것입니다. 세존께서 알고 계신다면 제게 설명해주십시오. 세존께서 모르신다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자로서 '나는 알지 못한다. 나는 보지 못한다'라고 하는 것이 솔직할 것입니다. 붓다: 말룽끼야뿟따여, 어떤 사람이 '나는 여래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비로소 여래 밑에서 거룩한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