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에서 본 장면이다. 7살 민호가 공부하다가 눈물을 주르륵 흘린다. "왜 그래?" "(울먹울먹)내가 강아지로 태어났으면 좋았었는데.." "강아지로? 왜?" "한문 안 해도 되잖아, 한자랑" "강아지로 태어났으면 좋겠어, 그래서?" "(훌쩍)어" "(연필로 책상을 툭 치며)괜히 여기 태어났어" 1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