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더니 뭐든 믿을 테세
「['성혈과 성배'와 '다빈치 코드'의 경우는] 전설을 '아예 처음부터' 지어내기가 얼마나 쉬운지, 또한 역사학자와 법정과 기타 기관이 거짓임을 입증한 전설조차 얼마나 힘이 셀 수 있는 보여 준다. 그래서 우리는 길버트 키스 체스티턴의 아포리즘을 떠올리게 한다. "인간이 더는 신을 믿지 않을 때는 아무 것도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뭐든지 믿을 테세이기 때문에 그렇다." 포퍼의 관찰과도 일치하는 이 아포리즘은 음모 신드롬에 대한 성찰의 명구로 안성맞춤이지 싶다.」 - 움베르토 에코, 『에코의 위대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