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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예찬>

모험러
다섯 문장 요약: 지조를 지키는 것은 바람피울 기회가 없어서다. 결국은 대부분 바람을 핀다. 숨김없이 말하는 것이 더 나쁘다. 속이고 속아주어라. 어차피 그 바람도 허무하다.

대도시 밤의 관능과 유혹, 방황과 허무를 묘사한 이 책의 8장 '욕망의 뒤꼍'은 명문이다. 이 마지막 장이 없었으면 시시했을 책이다.

    「결혼생활은 대체로 뜨거운 권태기일뿐이다.
    그러므로 영화의 해피엔드 장면은
    보통 페이드아웃 처리된다.」

    - 쿠르트 투콜스키, <그 이후>

    「"오 제우스여, 나는 왜 이렇게 덧없는 것인가요?" 아름다움이 물었다.
    "덧없는 것만 아름답게 만들었기 때문이지," 신이 대답했다.」
    
    - 괴테, <사계>
    
13/10/12

* 프란츠 요제프 베츠, <불륜예찬: 뻔뻔한 외도를 위한 변명>을 읽고. 위 인용은 이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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