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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 명구절

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모험러
「어느 날 벌떡 일어났어요.
자다가 말고. 너무 너무나 원통해서.
그게 한 서나 달 전쯤 될 거에요.
그때 벌떡 일어나서,

'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내 동생만 데려갔지..'

이런 글을 써놓고 울다 잠이 들었는데

...

날개는 제 형제들이 다 달아줬는데,
여러분들이 바람이 좀 돼주실래요?
고맙습니다.」*

12/09/26

* EBS SPACE 공감, <모자와 스파게티>를 부르기 전 김창완 아저씨가 한 말.

산울림 - 아무도 없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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